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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이교정치과 27 0 2026-02-26 22:43: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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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해도 소용없어”… 사람들이 흔히 놓치는 뜻밖의 ‘입냄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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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부터 말투,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입냄새도 이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입냄새는 스스로 느끼지 못하거나 양치를 해도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를 닦아도 냄새가 나는 대표적인 원인은 '침이 부족할 때'다. 입안에 침이 부족하다는 건 어떤 경우를 의미하는 것일까.
위장 질환 의심?… 입냄새 원인은 주로 구강 내 원인
입냄새가 심할 때 속병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위장 질환이나 인후염, 편도결석, 당뇨병 등을 이유로 구취가 심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비교적 드물다.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입냄새로 소화기내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며 "하지만 입냄새의 80~90%는 잇몸의 염증이나 치태와 설태(세균막), 충치, 잘못된 보철물 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치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침 분비 줄어들면 심해지는 입냄새… 스트레스도 영향
입냄새가 심해지는 뜻밖의 요인은 침 분비 감소다. 침은 입안을 씻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항상 입안에 침이 고여 있어서 사람들이 인식하기 힘들지만, 침 분비량이 줄어들 때가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입냄새가 나는 이유도 밤사이 침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평소와 달리 긴장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해도 침 분비는 줄어들 수 있다. 피로가 누적되거나 공복 시간대에도 마찬가지다. 나이도 영향을 미친다. 고령층은 침 분비가 줄어들어서 입냄새가 더 심할 수 있다.
술도 침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요소다. 알코올은 탈수를 조장하기 때문이다. 신경안정제나 감기약에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제도 침 분비를 줄이는 요인이다. 차 교수는 "입냄새가 심하면 이런 원인이 있는지 생각해보고 치과, 이비인후과, 내과 순으로 방문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물을 자주 마실 것…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
입냄새를 예방하고 싶다면 입에 침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물론 양치를 꼼꼼히 하는 것은 필수 요소다. 치실과 치간 칫솔로 이 사이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침이 더 많이 분비돼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 입냄새를 없애겠다고 뻣뻣한 칫솔로 혀를 박박 닦다가 혀에 상처가 생기면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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